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 국내 정식 판매 실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1 콤팩트’(XPERIA XZ1 Compact, 이하 XZ1콤팩트)를 오는 10월 17일부터 국내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4.6인치 HD 디스플레이에 엑스페리아의 핵심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XZ1콤팩트는 블랙(Black), 트와이라잇 핑크(Twilight Pink), 블루(Blue),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XZ1콤팩트는 성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새 기능들이 탑재됐다. 소니 고유의 알고리즘으로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할 수 있는 ‘3D 크리에이터’, 120도까지 시야를 확장한 초광각 전면 카메라와 190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탑재한 후면 카메라, 기존 XZ 시리즈 대비 약 50% 향상된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IP65/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한다.

XZ1콤팩트는 10월 17일부터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전국 30개 소니 대리점, 전국 14개 일렉트로마트 내 소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XZ1콤팩트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9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소니 블루투스 이어셋 ‘SBH24’와 SKOKO 전후면 필름, 투명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1 콤팩트는 안드로이드 8.0 Oreo,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플랫폼, 모션 아이 카메라 등 최상의 성능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스마트폰이다.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정교하게 가공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며, “지난 IFA 2017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XZ1과 함께 소니 모바일의 프리미엄 라인에 추가됨으로써,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