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를 비롯한 14개 기관, 기업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기간에 열리는 국제컨퍼런스, 기술이전설명회 등 14개 행사 중 하나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인식에 대한 재고와 더불어 도입을 촉진시키기 위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기업간, 그리고 수요-공급 기업간 원활한 사회 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전시회에는 198개 기업이 406부스를 마련해, 43개국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모든 산업군과 정부, 공공분야는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국내외 ICT 기업들이 현재의 비즈니스 시스템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더욱 지능화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오는지에 대해 고민하며,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국내 기업은 KT, LGU+,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달리웍스, 이그잭스, 맥스포, 핸디소프트, LG CNS, KIC시스템즈 등이 참가하고, 해외 기업도 텔릿, 노르딕세미컨덕터, 요코가와, 민맥스, 시에라 와이어리스, 어드밴텍 등 다수 기업들이 참가한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오는 10월 13일(금요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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