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투-엔드, 네트워크 독립적인 보안과 준수, 안정성 구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중립적 실시간 정보 서비스 기업 뉴스타(Neustar, Inc.)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산하 기업 ‘셰이프 더 퓨처’(Shape the Future)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넷파운드리(NetFoundry)가 뉴스타 TDI(Neustar Trusted Device Identity) 솔루션과 넷파운드리의 ASN(Application Specific Networking) 플랫폼을 통합했다.

이로써 고객에게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한편, 복수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에서 믿을 수 있는 ID 기반 솔루션을 확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넷파운드리 AS 플랫폼 상에 구축된 뉴스타 TDI 솔루션은 안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수반되는 시간과 비용, 위험을 경감해준다. 

PKI 기반 ID 관리 솔루션은 IoT 기업에 수천 여 기기의 인증 관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준다. 뉴스타 TDI는 믿을 수 있는 ID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IoT가 필요로 하는 규모와 보안을 제공한다. 뉴스타 TDI는 PKI에 다중 기기 인증을 통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ID를 실시간으로 인증·폐기할 수 있다. 행동 이상을 감시, 감지하고 기업이 침범 사항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IT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센터(NOC)는 폐기와 복원을 제어할 수 있다.

넷파운드리 플랫폼(NetFoundry platform)은 뉴스타와 같은 선도적 솔루션 업체가 네트워크 공급자, VPN, 커스텀 CPE의 제한 없이 특정 용도의 네트워크를 네트워크 업체의 솔루션(AppWAN)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AppWAN은 ID, 준수, 성능 요건 등 애플리케이션의 컨텍스트에서 구동되며, 어떤 네트워크나 클라우드 세트에서도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미세 분할을 수행하고 뛰어난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는 한편 각 AppWAN에서 완벽하고 중앙화된 제어와 가시성 확보를 가능하게 해준다.

TDI와 넷파운드리의 엔드-투-엔드 솔루션 사용자는 ▲실시간 활성화 및 취소 ▲루트 검증 
▲보안 원격 관리 ▲이상 감지 ▲다중 인증 ▲정보 재입력이 필요 없는 복원 ▲엔드포인트와 신원 관리 ▲안전하고 효율적인 종단 간 ID 기반 네트워킹 ▲역동적인 경로 최적화와 재매개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강화 ▲애플리케이션급 미세 분할과 데이터 인 모션 암호화와 아이솔레이션(isolation)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행크 스코니(Hank Skorny) 뉴스타 IoT 부문 수석부사장은 “IoT 도입을 위해서는 디바이스 ID를 기반으로 안전한 엔드 투 엔드 환경을 구축하고, 말단까지 코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며, “뉴스타와 넷파운드리는 상호 협력을 통해 모든 당사자 간 보안 통신에 고도의 안전성과 운용성과 재생 가능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갈레알 지노(Galeal Zino) 넷파운드리 창업자는 “지금까지는 PKI와 방화벽을 이용한 기존 네트워킹을 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날로 디지털화되는 애플리케이션 산업은 네트워크의 실용적 규정을 위해 ID와 같은 앱 컨텍스트를 필요로 한다. 우리 플랫폼은 뉴스타와 같은 파트너의 선진적 솔루션이 네트워크에서 별도의 정책 모음을 수동 관리하는 대신, 각 애플리케이션의 ID, 액세스, 보안 정책을 적용하도록 네트워크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뉴스타와 넷파운드리는 10월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oT 솔루션 월드 콩그레스’(IoT Solutions World Congress)에 리눅스 파운데이션·엣지X 파운드리(EdgeX Foundry) 부스를 마련하고, 안전한 서비스로서의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플랫폼(NPaaS)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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