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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볼타 GPU, 중국 정상급 클라우드 공급업체 채택차세대 AI 서비스 강화에 기여
정환용 기자 | 승인 2017.09.26 13:25

[EPNC=정환용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기술 분야 선두기업들이 다양한 종류의 기업·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공지능 가속화를 위해, 새로운 엔비디아 볼타 GPU 컴퓨팅 플랫폼(NVIDIA Volta GPU computing platform)을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있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바이두, 텐센트가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 가속기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으로, 기존의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추론과 트레이닝을 위한 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볼타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V100(NVIDIA Tesla V100).

볼타 기반 시스템의 핵심은 엔비디아 V100 데이터센터 GPU다. 210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V100은 기존의 파스칼 아키텍처(P100) GPU 가속기보다 5배가량 성능이 향상됐고, CPU 100개와 동일한 딥 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같은 기간, 무어의 법칙을 통해 예상됐던 성능 향상 대비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이 밖에도 인스퍼, 레노버, 화웨이 등 중국의 주요 OEM 업체들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볼타 기반 가속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NVIDIA HGX reference architecture)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은 우리 시대 가장 중대한 기술 발전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세계 정상급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볼타 GPU와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배포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 자율주행 교통분야, 정밀 공업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볼타#알리바바#바이두#텐센트

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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