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블리자드 아레나 LA에서 프리시즌 개막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첫 시즌의 무대가 갖춰졌다. 댈러스, 휴스턴, 필라델피아 팀들의 계약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12개 팀이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에서 아시아와 유럽, 북미의 주요 도시들을 대표해 참가한다.

새로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 팀 소유주들은 다음과 같다:
 
▲필라델피아 - 컴캐스트 스펙테이코(Comcast Spectacor):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업계 선두주자,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Philadelphia Flyers) 소유주
▲댈러스 - 팀 엔비(Team Envy): 여러 장르의 게임을 망라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e스포츠 업계 베테랑
▲휴스턴 - 옵틱 게이밍(OpTic Gaming): 전 세계에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e스포츠 기업

오버워치 리그는 12개 팀이 시범 경기를 펼치는 프리 시즌이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2월 6일 개막한다. 정규 시즌은 2018년 1월 10일에 시작해 6월까지 계속되며, 7월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진행된다. 첫 시즌은 프리 시즌과 정규 시즌 모든 경기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에서 치러진다.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출범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e스포츠 최고의 팀 소유주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그 어떤 리그보다 더 훌륭하게 우리의 프로 선수들이 빛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도 “세계 최고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합의 장이 시작된다. 멋진 경기들을 볼 수 있게 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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