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을 장착한 휴대용 컴퓨터에 eSIM 장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디지털 보안·식별 기술 기업 OT-모포(OT-Morpho)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이 장착된 노트북으로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접속 환경 변환을 위해 HP,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코타(DakOTa) 4.0’ eSIM이 장착된 HP 컴퓨터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the MWC Americas)의 OT-모포 부스에서 원격 SIM 권한 설정(Provisioning)으로 구동되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윈도우(the Always Connected Windows)에 대한 사용자 환경의 이점을 시연했다.

다코타 4.0은 전 세계 MNO(Mobile Network Operator) 네트워크와의 최상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비자 기기용 GSMA 페이스 2(GSMA Phase 2) 규격에 따라 설계돼 가장 큰 서비스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소비자 기기에 필요한 특정 구독 관리 수요를 완전하게 처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에서 검증됨에 따라, HP와 같은 기기 제조사들은 윈도우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휴대용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기타 개인용 컴퓨터 기기에 보다 뛰어난 접속 기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HP 기업 고객들은 신세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직원들의 접속 환경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eSIM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 세계 서비스 범위와 편재성(ubiquity)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롤랜드 응(Roland Ng) HP 접속·모바일 제휴 글로벌 총괄은 “eSIM 접근법은 고객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해 로밍 비용 절감으로 기기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OT-모포,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실시간 시연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HP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접속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켄 가자리안(Viken Gazarian) OT-모포 OT 접속기기 제조사 사업부 상무대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eSIM 기술 통합을 위한 OEM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기술의 채택 홍보를 위해 컴퓨터 시장의 선두 주자로부터 신뢰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로안 손즈(Roanne Sones)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디바이스 전략 생태계 사장도 “eSIM 기술이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기기에 더 뛰어난 접속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전 세계에 이 기술의 채택을 촉진할 수 있도록 OT-모포, HP와 같은 기기 제조기업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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