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텔릿은 LTE Cat M1(LTE-M) 기술을 지원하는 자사 IoT 모듈 ‘ME910C1-NA‘가 미국 최대 통신사 AT&T의 LTE-M 전국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텔릿 xE910 폼팩터로 설계됐으며 트라이밴드(tri-band), 싱글 모드를 지원한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솔루션 통합 업체와 공급 업체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커버리지를 지원하는 AT&T LTE-M 네트워크에서 텔릿 xE910 폼팩터 모듈을 활용해 즉시 Io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요시 파이트(Yosi Fait) 텔릿 임시 CEO는 “텔릿의 2G와 3G xE910 폼팩터 모듈을 사용 중인 기존 고객들이 새로운 ME910C1-NA로 변경하려면 AT&T 인증 획득이 필요하다. 텔릿은 인증 과정 전 단계를 지원해 고객이 단 몇 주 안에 LTE-M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고객 또한 자사 미국 전역의 고객지원 센터 및 판매 대리점 지원을 통해 빠른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ME910C1-NA 모듈은 텔릿의 베스트셀러인 xE910 제품군에 속하며, 2G, 3G, LTE Cat 1, 3, 4 기반 통신 모듈을 사용하는 기존 장치들에 핀투핀(Pin-To-Pin) 교체가 가능하다. xE910 LGA 공통 폼팩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시,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적합한 기술만 선택하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ME910C1-NA는 전력 소비를 최적화했으며 선택사양으로 쿼드 위성단(Quad-constellation)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s) 기능도 지원한다. 퀄컴 MDM9206 글로벌 멀티모드 LTE 모뎀을 기반으로 하며, 이 칩셋을 기반으로 AT&T LTE-M 인증을 받은 최초의 모듈이기도 하다.  

이 모듈에는 LTE-M 기술과 확장된 기능들이 결합돼 있어 텔레매틱스, 스마트 에너지, 미터링, 자산 추적, POS, 보안 및 감시, 산업 제어, 자동화,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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