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017년 2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을 141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2017년 2분기 출하액 141억 달러는 올해 1분기에 세운 기록인 131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출하액과 비교했을 때 8%가 증가했고,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5% 증가했다. 

2017년 2분기 글로벌 반도체장비매출

지역별 출하량을 보면 1분기와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장비 시장은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36%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212% 성장했다. 그 뒤를 대만과 중국이 순서대로 이었다. 

SEMI는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다음 표는 미국 달러(단위: 10억 달러)로 표시되며, 지역별 분기 출하액과 전분기 대비 성장률,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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