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자일링스는 ‘화웨이 커넥트 2017(HUAWEI CONNECT 2017)’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가속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부로 첫 번째 FP1 인스턴스를 구동하기 위해 고성능 버텍스 울트라스케일+(Virtex UltraScale+) FPGA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의 FPGA 가속화 클라우드 서버(FACS, FPGA Accelerated Cloud Server)는 사용자가 화웨이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새로운 FPGA 기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및 게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웨이의 FACS는 전체 인프라를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자일링스의 기술은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비디오 프로세싱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10-50배의 가속을 제공할 수 있다. 언제든지 재구성과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한 FPGA의 고유 능력은 오늘날의 데이터 센터에서 핵심적인 기술이다. 

자일링스 FPGA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서로 다른 설계로 다음 작업량을 1초 내에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그 결과, FPGA는 복잡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작업에서 요구되는 유연성과 애플리케이션의 범위,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CPU와 일반 ASIC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화웨이는 FPGA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갖추고 있으며, 텔레콤 및 데이터 센터 시장을 위한 FPGA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글로벌 센터다. 

화웨이 캐나다 연구 센터, 센트럴 하드웨어 협회 이사장인 스티브 란그릿지(Steve Langridge)는 "화웨이 FACS는 완벽하게 집적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개발자와 배치 관련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급 최상의 산업 툴 체인과 화웨이의 중요한 FPGA 엔지니어링 전문지식을 제공한다”면서, “자일링스는 FPGA 가속화 분야의 업계 선두 업체이며, 연구소, 표준 그룹 모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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