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마이크로세미 PolarFire FPGA 평가 키트 판매 시작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마이크로세미(Microsemi)의 ‘폴라파이어’(PolarFire) 평가 키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설계자들은 이 평가 키트를 이용해 폴라파이어 FPGA(필드 프로그래밍 지원 게이트 어레이) 제품군을 평가할 수 있다. 플래시 기반의 폴라파이어 FPGA는 100~500K의 논리 소자를 전달하면서도 기존 SRAM 기반의 FPGA보다 전력 소비량이 최대 50% 감소했고, 동급 최고 수준의 보안과 신뢰도를 제공한다.

폴라파이어 평가 키트는 300K 논리 소자 폴라파이어 FPGA(DDR4, DDR3, SPI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튼튼한 하드웨어 설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보드에 탑재된 FPGA는 신뢰할 수 있는 비휘발성 FPGA 패브릭, 12.7Gbps 송수신기, 1.6Gbps I/O(입출력),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 강력한 보안 IP, 암호 프로세서를 통합했다.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중간 범위 FPGA에서 최저 수준의 정적 전력으로 전력 소모를 최적화했으며, 플래시 프리즈(Flash Freeze) 모드는 동급 최저 수준의 대기 전력을 소모한다.

평가 키트는 송수신기 채널 검사용 SMA 커넥터, 하이 핀 카운트 FPGA 메자닌 카드, 4배속 PCIe 에지 커넥터,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커넥터, 보드에 포함된 플래시프로5 프로그래머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포함한다. 산업 자동화, 셀룰러 인프라, 보안, 영상 장비, USB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평가 성능을 제공한다.

키트에 포함된 Libero Gold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1년간 유효하며, 포괄적이고 학습과 적용이 용이한 ‘Libero SoC PolarFire Design Suite’를 포함한다. 이번 세트는 업계 표준인 ‘Synopsys Synplify Pro’ 합성과 ‘Mentor Graphics ModelSim’ 시뮬레이션을 동급 최고 수준의 제약 관리와 디버깅 기능과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