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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FT 패널, 17년 면적 출하량 전년대비 6% 증가 전망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9.11 10:15

[EPNC=이나리 기자] 대형 TFT-LCD 시장이 최종소비자 시장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2017년 확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글로벌 산업분석 및 컨설팅 기업 IHS마킷이 전망했다. 

2017년 9인치 이상 대형 TFT-LCD의 대수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상승해 6억 88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면적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억 8000만 제곱미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용 패널이 2017년 대수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해 9300만 대를 기록하며, 대형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용 패널이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퍼스트티어(1st tier) 세트 업체들이 화면이 큰 태블릿 PC 모델을 늘렸기 때문이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대표적인 예"라고 IHS마킷의 수석연구원 피터 수(Peter Su)가 설명했다.  

대형 TFT 패널 시장 매출 (2016-2017년)

그 뒤를 이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노트북 PC용 패널로 전년 대비 4% 성장해 1억 7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패널업체들이 노트북 PC 디스플레이 시장에 뛰어들어 공격적인 확장을 노리고 있는 반면, 선두 업체들은 노트북 PC 패널 생산에서 서서히 손을 떼는 상황"이라고 수 수석연구원은 전했다.

한편, TV용 패널은 TV 세트 시장의 수요 감소로 2017년 전년 대비 3% 감소한 2억 5700만 대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TV 패널의 가격이 일 년 가까이 높게 지속되어 왔다. TV 세트 브랜드들이 사업 목표를 낮추면서, 패널 구매를 줄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형화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형 패널의 면적 출하량은 전체 애플리케이션에서 골고루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대형 디스플레이 면적 출하량에서 78%를 차지하고 있는 TV 패널은 올해 전년 대비 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선두 패널업체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수익 개선을 위해 49인치 이상의 대형 스크린에 집중하는 한편, 수익성이 낮은 소형 패널 제작은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중국의 패널업체들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 43인치 이상의 대형 TV 디스플레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수 수석연구원은 덧붙였다.  

업체별 대형 TFT 패널 시장 점유율 (2017년)

패널업체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이 주요 생산 TV 패널 크기를 변경한 다른 이유는 향후 과잉공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국에서 10.5세대를 포함해 새로운 공장들이 건설 중이기 때문에, 향후 공급량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 "과잉공급을 극복하기 위해 패널업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갈아타면서 면적소비(Area Consumption)를 늘리는 것"이라고 수 수석연구원이 설명했다.  

업체별로 보면, 대수 출하량 기준으로 LG 디스플레이가 시장점유율 21%를 차지하면서 올해도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BOE가 출하량을 빠르게 늘려감에 따라, 전년 대비 2%포인트 오른 20.7%를 기록하여, LG 디스플레이의 뒤를 바짝 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나리 기자  narilee@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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