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경영컨설팅 업체 지노브(Zinnov)의 IoT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 2017(Zinnov Zones 2017)’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노브에서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술서비스 보고서는 24개가 넘는 서비스 공급업체를 자세하게 분석했다.  하만의 커넥티드 서비스는 지노브 분석 보고서에 포함된 9개 분야 전부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지노브 보고서에 따르면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분야의 기업 지출은 2022년까지 3220억 달러(32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만의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는 제품 엔지니어링부터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헬스케어, 기업과 공장 자동화, 커넥티드 카, 프로페셔널 분야 등 하만의 모든 사업부의 관리 서비스와 분석까지 시장 전반에서 필요한 IoT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하만은 이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연결성을 가속화 시키기 위해 업계 업체들과 협업함으로써, IoT 서비스 제공 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해왔다. 

가상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VM웨어의 IoT 사업부 미미 스피어 (Mini Spier) 부사장은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IoT 성장 잠재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운영기술(Operational Technology, OT)과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IT)의 간극이 좁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하만의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IT/OT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 고객에 관리도 쉽고 보안성도 좋은 확장형 Io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의 산자이 다완 (Sanjay Dhawan) 사장은 “이번 지노브 보고서는 하만이 IoT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업체들보다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분야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산업 조직 내 디지털 전환이 용이해 지고 혁신적인 IoT 솔루션을 우리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업계 굴지의 기업들은 하만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하만의 IoT 기술에 대한 노력을 인지해왔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는 이미 자동차, 통신, ISV, 소매, 가전 및 IoT 시장에서 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IoT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고, 하만은 IoT 플랫폼 엔지니어링, 장치 대 클라우드 연결, 인공지능, 디지털 변환 솔루션(DTS)를 중심으로 고객을 위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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