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XYZ프린팅이 피규어, 모델, 장난감 등의 3D 모델을 풀컬러로 출력할 수 있는 새 3D프린터를 발표했다.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다빈치 컬러 프린터는 각각의 필라멘트 레이어를 다른 컬러로 인쇄할 수 있다. 100~400 미크론의 해상도로 인쇄하는 이 프린터는 두 컬러 사이의 경계가 약간 흐리지만, 출력물의 품질은 기존의 단색 3D프린터의 결과물과 흡사하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XYZ프린터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XYZ메이커’는 amd, ply, obj, stl, 3cp 등 대부분의 일반적인 3D 파일 형식을 인식해 출력할 수 있다. 같은 디자인에서 색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색을 도입한 프로토타입을 출력할 수도 있다. 

XYZ프린팅의 풀컬러 3D프린터 출력물 예시.

3500달러(약 395만 원)에 달하는 이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선 CMYK 컬러의 잉크 카트리지를 각각 65달러에 구입하고, 잉크를 흡수하는 특별한 필라멘트를 롤당 35달러에 구입하면 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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