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기상청이 31일(목)부터 9월 1일(금)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슈퍼컴퓨터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기상청, 공군, 기후변화센터(APEC),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등 11개 슈퍼컴퓨터 관련 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동연수회 내용은 세종대 유성준 교수의 ‘슈퍼컴퓨터 기반 인공지능/빅데이터(거대자료) 활용 방안’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초청 강연에서는 왓슨(Watson)과 알파고(AlphaGo) 사례와 국내 지능정보데이터 육성계획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다. 최신 기술 동향에서는 슈퍼컴퓨터의 자료저장장치(스토리지)의 제작 기술 발전 방향·계산 가속기(GPU)의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슈퍼컴퓨터와 기상예측 자료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