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PTC는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설계 방안을 소개하는 CAD 컨퍼런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타운 페스티벌 (Digital Engineering Tow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TC는 8월 30일 오후 3시 자사의 CAD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을 실시하며,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온디맨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PTC CAD 전문가와의 실시간 질의 응답과 IoT 시대에 최적화 된 제품 설계 방안 및 PTC 크레오(Creo 4.0)의 핵심 기능에 대한 웨비나 시청 등으로 구성된다.

PTC의 크레오 4.0은 IoT와 증강현실(AR)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유일한 CAD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오 4.0 사용자들은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 스튜디오 (ThingWorx Studio)와 결합해 쉽고 빠르게 여러 가지의 AR 경험을 설계에 적용하고, 고유의 식별 기능 씽마크(ThingMark)를 사용해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씽웍스 뷰 앱을 사용해 씽마크를 스캔함으로써, 설계를 확인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지난 30여년간 디지털 3D 설계를 통해 CAD 산업의 진화를 이끌어 왔으며, 이제 AR과 크레오를 통해 사물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는 차세대 CA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PTC 크레오 4.0은 이미 출시 전부터 800여명의 베타 테스터를 통해 빠른 속도와 생산성 향상이 입증됐으며,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현실화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로, 스마트 제품을 설계단계부터 가정을 기반으로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으로부터 실제 데이터 정보를 반영한 설계를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품 설계에 증강현실(AR) 경험을 도입하게 되면, 엔지니어들이 실제 세계에서 설계 모델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토 과정의 모든 관련 담당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크기와 비율, 미학적 요소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AR 경험은 크레오에서 개발된 모델을 경량화하여 묘사한 형태로 제공되어,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CAD 데이터를 보호하고 보다 쉽게 퍼블리싱, 로딩, 뷰 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의 본질적인 기술적 특수성 덕분에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관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이점이다. 

크레오 4.0 사용자들은 누구나 새롭게 추가된 AR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애플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앱 스토어에서 “ThingWorx View”뷰를 검색하면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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