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LG CNS가 멀티 클라우드 기반 AI 빅데이터 플랫폼 ‘DAP’(Data Analytics and AI Platform, 이하 DAP)를 출시하고 AI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DA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즉시 할 수 있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분석 업무를 빠른 시간 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LG CNS AI 빅데이터 사업담당 이성욱 상무는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고비용, 기술 복잡성,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 투자 회수 불확실성 등에 대한 부담으로 빅데이터 분석이나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DAP는 이런 고민에 차별화된 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P는 사용자 화면에서 로그인 후 복잡한 과정 없이 클릭만으로 수개월 소요되던 데이터 분석 환경이나 신규 AI 서비스 개발 환경 세팅을 1시간 이내로 구축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분석에 소요되던 3~4개월의 시간도 최대 1~2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산업이나 제품별로 다양한 분석 유형을 갖추고 있다. 일례로 사용자가 수요 예측을 위해 소비재 분야의 신제품 수요 예측이나 가전의 프로모션 반응 예측 등 사용자가 원하는 영역과 유사한 분석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특정 제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경우 DAP에 접속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분석 환경, 즉 빅데이터 처리 인프라와 분석 도구, 그래프로 표현하는 시각화 도구 등을 선택한 후 과거 매출 실적이나 주문 정보와 같은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즉시 수요 예측을 위한 데이터 분석에 착수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사용량으로 과금할 계획이어서 기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분석 인프라를 신속하게 활용,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서비스 개발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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