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리처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가 오는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서 ‘디바이스 인텔리전스: 다가오는 모바일 인공지능 시대(On device intelligence: mobile AI is on the way)’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리처드 위 CEO는 9월 2일(토) 오후 2시 IFA 2017의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45분간 발표를 진행한다.

리처드 위 CEO는 본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이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된 현 시대에서 인공지능과 스마트 디바이스 경험의 진화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은 빅데이터, 딥러닝(deep learning), 강력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디지털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디바이스 기반 AI(device-based AI)’는 사용자 개개인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리처드 위 CEO는 이런 강력한 융합이 어떻게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왜 화웨이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소비자의 진정한 지능형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연설한다. 화웨이는 지난 해 디바이스, 사람, 프로세스가 AI의 도움을 받는 시대에 도래했음을 알리며 ‘플러스 인텔리전스(+Intelligence)’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화웨이는 리처드 위 CEO의 IFA 2017 기조연설을 앞두고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소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티저 자료는 #HuaweiMobileAI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구글플러스(Google+), 그리고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웨이 모바일(@HuaweiMobile) 트위터 계정에서는 리처드 위 CEO 기조연설 내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위터 폴(Twitter Poll)기능을 이용한 투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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