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프로그램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경기도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그간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고도화한 ‘G-STAR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G-START는 스타트업 생애주기를 고려한 5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인 기초역량강화, 실전역량강화, 초기투자, 자금지원, 해외진출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G-START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A와 B는 각각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가 사업 준비와 운영 시 갖춰야 할 역량(마케팅, 펀딩, 사업화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G-START A 1기 프로그램은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자 과정과 창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관심자 과정으로 나뉜다. 예비창업자 과정은 오는 9월 14일부터 총 3주 동안 진행되며, 스타트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노하우와 마케팅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업관심자 과정은 2주 동안 진행되고, 스타트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G-START A 1기 프로그램은 9월 중순까지 예비창업자 과정 참가자 25명과 창업관심자 과정 참가자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G-START B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집중 역량강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영향력 있는 창업가, 액셀러레이터, 투자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초기 스타트업 사업실행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1 사업개발 컨설팅을 통해 제품·서비스 진단과 개선실행, 향후 사업방향성 정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지원 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행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START B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시작하는 1, 2기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4개 기수를 모집, 운영한다.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총 20개(기수별 5개 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보유, 개발 중인 경기도 내 사업자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