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Digi-Key는 최근 RayVio와 계약을 맺고 RayVio의 UVB, UVC LED 제품군을 전세계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RayVio는 UVB와 UVC 기술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UV LED 업체다. UV 조명 산업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이 신기술은 인체 감염을 방지하고 특정 피부 증상을 치료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RayVio의 CEO이 로버트 워커(Robert C. Walker) 박사는 ““Digi-Key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다양한 분야에서 병균,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온 RayVio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신 UV LED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습기, 물병과 주전자, 칫솔 등과 같은 제품에 살균 기능을 통합하고 건강과 위생 개선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RayVio의 UV LED는 1~70mW의 전력을 제공하며, 최고의 품질과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건강이나 위생, 물, 표면 살균, 피부 관리/광선 요법,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Digi-Key의 글로벌 반도체 부문 부사장인 데이비드 스타인(David Stein)은 “UVB와 UVC LED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조명 업체인 RayVio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조명 시장은 건강과 위생 산업 내에서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신규 시장이다. Digi-Key의 고객이 이런 제품을 통해 혁신적으로 유용한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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