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엔비디아가 국내게임 개발사 블루홀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본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는 블루홀사의 인기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이하 쉐도우플레이)와 기타 첨단 PC 기능을 추가해 지포스 GTX PC에서 더욱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PC 게이머들은 쉐도우플레이를 이용해 게이밍 순간을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쉐도우플레이는 플레이어의 게임 기록을 동영상과 스크린샷으로 자동 캡처해 페이스북, 유튜브, 이머저(Imgur)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홀의 김창한 부사장 겸 책임 프로듀서는 “배틀그라운드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들과 속도감 있는 치밀한 액션으로 명성을 얻은 작품”이라며, “엔비디아의 자동 캡처 기능은 게임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의 즐거움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소셜미디어에서 블루홀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ARMA 3의 유저 개발 모드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공개 5개월 만에 8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확보해, 2017년 베스트셀러 게임 대열에 합류하며 전 세계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동시접속자 수 6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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