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X 포맷 DSLR 카메라 D7500이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이하 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D7500은 작년에 수상한 D500에 이어 ‘유러피언 프로슈머 DSLR 카메라 2017-2018’ 부문에 선정됐다.

EISA 측은 수상 이유에 대해 “D7500은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D500의 성능을 작고 가벼운 바디로 새롭게 실현한 제품”이라며, “2088만 화소의 고화질과 ISO 100부터 51200까지의 폭 넓은 상용 감도, 한층 강화된 고속 연속 촬영 기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은 물론 스냅브리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기기로의 이미지 전송도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D7500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에 탑재된 기능을 적용해 고화질과 고성능을 구현했다. 180K 픽셀 RGB 센서와의 결합을 통해 자동초점, 자동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 자동 제어 기능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4K UHD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터치 패널과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채용해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D7500은 휴대성과 기동성을 고루 갖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사용자층을 고려해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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