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지원기업 인프랩(InfLab)이 출시한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Inflearn)이 서비스 론칭 1년 8개월 만에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인프런은 IT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콘텐츠를 올리고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다. 2015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인프런은 오픈 이후 꾸준한 회원 수 증가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프로그래밍, CG 및 디자인, IT 비즈니스 등 IT 관련 콘텐츠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자들에게 제공하는 인프런은, 특히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가 경제적 혹은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자기 계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식공유자들에게는 강좌로 발생한 매출의 70%를 수익으로 보장해 질 좋은 콘텐츠를 계속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그 결과 인프런에 프로그래밍 강좌를 등록해 1년 동안 2,500만 원 이상을 수령한 지식공유자도 있다.

인프런의 꾸준한 성장 비결에 대해 인프랩 이형주 대표는 “인프런이 누구에게나 성장기회의 평등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학습자와 지식공유자 모두가 각자의 제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런에서 보다 깊이 있는 지식들이 교류돼, 이 곳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기술을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프랩은 2017년 5월부터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 공간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며,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오피스 공간지원,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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