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KT는 올레TV 쇼핑채널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올레TV 가입자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올레TV 채널 36)에서 주문한 상품에 대해 올레TV 리모컨으로 숫자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쉽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의 청구할인 행사(1인 1회)를 진행한다.

‘올레TV 요금결제’는 국내 IPTV 업체 중 KT만 유일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나 계좌번호를 등록하는 기존 결제방식과 달리 결제비밀번호 설정 절차만 거치면 ‘올레TV요금결제’를 지원하는 모든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번호 등 별도의 결제정보 입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적다. 결제한 금액은 다음달 올레TV요금 청구서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이외에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하면 상품 주문 시 배송지는 올레TV가 설치된 주소로 자동 입력되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결제절차가 ARS나 스마트폰 주문 보다 간편하기 때문에 쇼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박수철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이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도 올레TV 요금결제를 사용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레TV 요금결제를 지원하는 홈쇼핑 채널의 확대와 더불어 연내 기가지니의 음성결제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은 현대홈쇼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중인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올레TV 리모컨으로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티커머스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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