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운영 기술(OT) 네트워크 보호 분야 기업인 클라로티(Claroty) 와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의 산업 인프라의 안전과 사이버 보안 과제를 해결하고자 양사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항에 따르면 클라로티(Claroty)는 CAPP(Collaborative Automation Partner Program)를 통해 자사의 실시간 OT/ICS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감지 솔루션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클라로티(Claroty) 플랫폼은 산업 제어 시스템을 사전에 보호하고 산업 네트워크에서 사이버 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자산 소유자는 보안 원격 액세스를 통해 정책을 채택해 주요 시스템에 대한 원격 직원과 제3자의 액세스를 제어하고 세션을 레코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위협 감지 기능은 산업 네트워크 자산의 상세 인벤토리 생성, 구성 오류 식별, 자산 간의 트래픽 모니터링 등 악성 코드 존재에 대한 이상현상을 찾아낸다. 풍부한 맥락을 제공하는 경보 기능은 공장과 보안 담당 직원에게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조사와 응답, 복구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런 파트너십은 회사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 내에서 연결된 제품과 엣지 제어 오퍼6링을 보호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오퍼링에 주요 구성요소를 추가하는 역할을 한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시스템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으로 IoT를 지원하며 개방적이고 상호운용적이다. 

연결된 제품, 엣지 제어, 앱, 분석, 서비스 전반에서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한 설계와 연결된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며 모든 단계에 동급 최상의 사이버 보안을 구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비즈니스 부문 사이버 보안 담당 선임 이사인 데이비드 도게트(David Doggett)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객들이 안전과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 시급하다.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클라로티(Claroty)와 파트너십을 맺어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이상현상 감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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