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퀀텀은 8월 7일 자사의 스케일아웃 파일 시스템 ‘StorNext 6(스토어넥스트 6)’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StorNext6’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능과 높은 수준의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 StorNext 6와 퀀텀의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솔루션 Xcellis(엑셀리스)와 통합해 사용할 경우, 사용자들은 전통적인 NAS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대용량의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StorNext 6는 특히 지역적으로 분산된 파일에 대한 접근과 공유, 아카이빙 데이터의 관리와 보호,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변경 내역 감사(audit) 등의 작업에 대해 최적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보다 쉬운 협업을 위한 다지역 파일 복제와 공유
유전자 공학, 학술 연구, 영상 감시, 공공 보안 등 데이터 집약도가 매우 높은 환경의 경우 분산된 팀에서 크리에이티브와 분석, 혹은 기타 작업들에 대해 공통의 데이터를 사용해 협업하기 어렵다. FlexSync(플렉스싱크)는 여러 곳에 위치한 StorNext 시스템 상의 데이터를 빠르고 유연하며 간편한 방식으로 동기화 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관리가 용이한 자동화 방식을 제공한다. 일대일, 일대다, 다대일 파일 복제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특정 파일과 특정 폴더, 혹은 전체 파일 시스템 등 모든 수준에 대한 복제 구성을 할 수 있다. 

FlexSpace(플렉스스페이스)는 여러 대의 StorNext 인스턴스과 지역적으로 분산된 여러 팀에서, 하나의 아카이빙 레포지토리를 공유해, 동일한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공유 레포지토리는 각 사이트의 중복 카피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는 대신 모든 사용자들이 장소와 시간에 관계 없이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3 프로토콜을 사용해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연동시킬 수 있으며, 자사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Lattus(라투스)를 비롯해 써드파티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넷앱 스토리지그리드(StorageGRID), IBM 클레버세이프(Cleversafe), 스케일러티 링(Scality RING)등을 지원한다. 

민첩성을 강화하기 위한 클라이언트 기능 향상
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사용자들은 일정하지 않은 시간에 수십, 수백, 혹은 수천개의 클라이언트를 사용해 시스템에 접근하므로, 워크플로우에 영향을 미치거나 다양한 비효율성을 초래한다. StorNext6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QoS (서비스 품질) 보장 기능을 통해 모든 클라이언트 워크스테이션은 물론 각각의 클라이언트(노드) 베이스로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한다.

몰리 프레즐리(Molly Presley) 퀀텀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전통적인 NAS 솔루션과 범용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는 빠르게 증가하는 대규모의 비정형 데이터의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 StorNext 6기반의 Xcellis 워크플로우 스토리지는 고성능과 지능형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합해 극도로 데이터 집약적인 환경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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