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폭스콘의 새로운 미국 공장에 스마트 매뉴팩처링(Manufacturing)을 위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와 산업용 사물인터넷 (IIoT) 개념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을 개발해 폭스콘의 글로벌 전자제품 조립 공장과 관련된 산업 생태계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포괄적인 전문 지식과 기술이 결합돼 최고 수준의 운영 효율성을 갖춘 최첨단 제조 시스템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리 궈(Terry Guo) 폭스콘 회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폭스콘은 전자제품 설계 제조 부문의 선도기업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와 정보를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 기업이다. 두 기업이 협력을 통해 전자제품 제조 분야의 운영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2025 스마트 매뉴팩처링 앤 메이드 인 차이나(Smart Manufacturing and Made in China 2025)’라는 비전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 오토메이션 CEO는 “전자제품 제조 산업에 첨단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술과 제조 선도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무척 기쁘다”며 폭스콘과의 협력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과 저력을 한층 더 표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스콘이 첨단 제조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노동인력을 증가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로크웰의 노력을 공유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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