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안리쓰는 지금까지 LTE/LTE-A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의 LTE 모뎀과 MT8821C 무선 통신 분석기를 사용해 공동으로 검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안리쓰의 MT8821C 무선 통신 분석기를 업계 최초의 테스트 플랫폼으로 사용해 차세대 LTE 모뎀에서 DL 6CA(256QAM) 최대 처리량(1.2Gbps)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은 광대역 통신을 확보하고 통신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로, 전 세계에서 이미 서비스가 시작됐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터미널 사용자 수와 풍부한 콘텐츠 서비스의 증가로 인해 LTE-어드반스드(LTE-Advanced)의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셀룰러 시스템에서 작동되는 NSA(Non-Standalone) 5G 서비스가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므로 현재 LTE-어드반스드를 더욱 가속화하는 1Gbps 서비스의 도입을 계획 중이며, 삼성은 개발 과정 중에 LTE-어드반스드 기능인 DL 6CC CA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MT8821C 무선 통신 분석기는 스마트폰, 태블릿, M2M 모듈과 같은 모바일 장치/사용자 단말기(UE)의 연구개발용으로 설계됐다. 또 이제품은 전세계 UE, 칩셋 벤더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MT8820C의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6CC 까지의 DL CA와 같은 LTE-Advanced 기능부터 3G/2G 시스템은 물론, LTE-U/LAA에 이르는 광범위한 무선 기술이 사용하기 쉬운 측정 기능을 지원해 효율적인 RF 파라미터와 물리적 레이어 처리량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안리쓰 모바일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츠토무 토쿠케(Tsutomu Tokuke)는 "안리쓰는 ASIC 와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삼성전자가 MT8821C를 개발 공정의 핵심 툴로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보는 안리쓰 MT8821C가 LTE 장비 제조사들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제품 출시 주기를 단축하도록 지원함을 보여주는 일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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