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홈 IoT 단말 3종(기가 IoT 에어닥터/플러그/멀티탭)에 대한 ‘홈•가전 분야 IoT 보안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았다고 7월 26일 밝혔다.

7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KISA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보안시험 성적서 수여식에는 김창유 KT SCM전략실 상무를 비롯해 KT 협력사인 이노피아테크(기가 IoT 에어닥터), 다원디엔에스(기가 IoT 플러그, 기가 IoT 멀티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홈•가전 분야 IoT 보안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성적서는 홈•가전 분야의 IoT 보안시험 성적서로서는 국내 최초로 수여된 것이며, 지난 5월 26일 KT와 KISA 간 ‘KT 협력사의 홈 IoT 보안역량 향상과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MOU 이후 첫 번째 성과다.
 
KT는 KISA와 함께 홈 IoT 기기 보안강화를 위한 보안시험 수행, 보안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보안기술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협력사의 보안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KT의 S/W 검증 Lab을 통해 홈IoT 단말 소스 코드검증, 프로토콜 테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제품 설계단계부터 보안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홈•가전 사물인터넷(IoT) 보안 가이드를 발표하는 등 홈 IoT 기기의 보안 적합성 강화를 추진 중인 만큼 KT의 노력들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만호 이노피아테크 이사는 “KT와 협력을 통해 에어닥터의 보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보안성에 문제가 없도록 KT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KT Home IoT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서 발급은 KT가 홈 IoT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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