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베프스는 자사 ‘바이오닉키’ 제품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인증하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해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해주고 ▲온라인 판로지원 ▲하이서울 우수상품 전용 전시관 입점,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 지원 등 국내외 판로확대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아이디어 상품부문으로 선정된 베프스의 바이오닉키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의 보안성을 한층 높여주는 USB형태의 물리보안 장치다. 이 제품은 사용자 지문인증을 통해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해킹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고, 인증된 사용자만이 데이터 열람이 가능하도록 메모리영역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도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탑재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저장 용량만큼 확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지문인식을 통한 웹사이트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베프스만의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분실 시에도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베프스 관계자는 “바이오닉키는 베프스만의 지문인증과 물리보안 기술이 탑재돼 차별화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수상 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판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프스는 지난 11일 중국 천진시 전자업체인 조양그룹과 중국 정부기관에 지문인증 물리보안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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