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과학자 중심으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메디치소프트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연구 사업을 수주하였다. 메디치소프트는 국내·외 석·박사 출신의 데이터 과학자들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메디치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야의 정보학자 한미란 과학자를 주축으로 데이터 과학자 육성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미란 과학자는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IMSC(Integrated Media Systems Center) 출신으로, 국제 학술 대회 논문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고 SCI 연구 논문을 등록하는 등 데이터 분석 과학자로서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런 인재들이 축적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산업현장에 적용해,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치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센터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인터넷·스마트 팩토리 등에 적용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메디치소프트는 제조 현장에서 IoT 센서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조기업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안성맞춤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분석 MOU 체결’을 맺고,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조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메디치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매체 제어, 침해 대응 등 정보보호시스템 기반 기술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추가되면서, 베트남 기업MMG와 MOU를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디치소프트 김근희 대표는 “메디치소프트는 국내외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우수한 석학들로 인력이 구성돼 있다. 분석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 산업 혁신에 발맞춰,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인공지능 결합 생산 시스템 기술을 추가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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