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별도의 네트워크 패널 없이도 여러 명이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고속 양면 네트워크 스캐너 DS-780N을 10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DS-780N은 유선 네트워크를 기기 내부에 장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연결방식도 USB, 유선랜, 서버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지원돼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스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기기 전면에 6.8cm 컬러 LCD 터치 패널이 탑재돼 PC 없이도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단면은 1분에 45장, 양면은 1분에 90장의 빠른 스캔 성능을 자랑한다. 27g부터 413g까지 다양한 두께의 용지는 물론 6m길이의 긴 용지도 스캔이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기존에 여러 사람이 스캐너를 사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패널을 따로 구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내장 패널로 비용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선이 사라져 주변이 깨끗하고 설치 또한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신제품 DS-780N 론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DS-780N 뿐만 아니라 그 외 스캐너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사이트에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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