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도시바 전자기기/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이 7월 6일 웨어러블 제품을 포함한 IoT 기기용 ApP Lite 프로세서 제품군의 최신 제품인 TZ1201XBG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바의 웨어러블 제품을 포함한 IoT 기기용 ApP Lite 프로세서 신제품 ‘TZ1201XBG’.

소형 TZ1201XBG 그래픽 프로세서는 96MHz(증속 구동 시 최대 120MHz)에서 작동할 수 있는 고성능 32비트 ARM Cortex-M4F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ARM 코어와 칩 내장 전원 관리의 결합으로, 활성 모드에서 TZ1201XBG에 70μA/MHz의 저소비 전력을 제공한다. 350mAh 배터리와 상시 접속 디스플레이로 초침 시계 애플리케이션 충전 시 약 1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분침시계의 경우 2개월 정도 지속된다.

2.2MB 내장형 고속 SRAM, LCD 컨트롤러, 2D 그래픽 가속기를 장착한 TZ1201XBG 프로세서는 이미지 알파 블렌딩(alpha-blending), 드로잉(drawing), 회전(rotating), 텍스처링(texturing), 크기 변환(resizing), 즉석 컬러 변환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30fps 속도의 HVGA(480x320) 디스플레이 또는 최대 60fps 속도의 QVGA(320x240) 디스플레이를 통합 지원한다.

고정밀 아날로그 전단(analogue front-end, AFE)은 24비트 델타 시그마(delta-sigma) ADC, 12비트 ADC, 12비트 DAC, LED DAC를 결합해 직접 감지를 지원한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필터링과 결합해 공간과 전력을 크게 절약한다. 120개의 무료 GPIO, 통합 USB, UART, SPI, I2C 인터페이스는 고객 응용프로그램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활동과 이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외부 센서와 주변장치 사용을 지원한다.

음성 명령과 음성 트리거 프로세싱을 위한 통합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2D 그래픽 가속기는 도시바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