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KT는 7월 6일 황창규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융합기술원에서 ‘AI Tech Center(이하 AI 테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I 테크센터’는 KT가 인공지능 시장 선도를 위해 슈퍼컴퓨터 등 국내 산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개발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으로, 앞으로 KT와 제휴사들의 미디어, 네트워크와 플랫폼의 지능화를 주도할 KT 인공지능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 테크센터의 연구공간은 ▲KT의 AI 인프라를 사용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와 협력을 위한 ‘AI 크래프트샵(AI Craft Shop)’ ▲국내외 단말과 서비스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체험 스페이스(Experience Space)’ ▲ AI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라운지(Academy Lounge)’ ▲음성 녹음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음성 성능평가실’로 구성되어 있어, KT와 제휴사의 AI 연구개발역량을 높이고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중 ‘AI 크래프트샵’은 크게 ▲‘에코 크래프트샵(Eco Craft Shop)’ ▲ ‘딥러닝 크래프트샵(Deep Learning Craft Shop)’으로 구성됐다. 에코 크래프트샵은 제휴사업자들이 기가지니 서비스 SDK, 음성/대화/영상 SDK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딥러닝 크래프트샵은 AI 인프라 기반으로 AI 엔진의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성능을 높여 제휴사와 상생을 이끌어가는 공간이다.

김진한 KT 융합기술원 AI 테크센터장 상무는 “KT AI 테크센터가 신규 AI 서비스와 연구의 전진기지가돼 국내외 AI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AI 테크센터를 통해 기가지니의 지능화 속도를 높이고, KT 플랫폼 사업의 지능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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