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dvanced 1-Gbps IP Throughput 측정 지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안리쓰가 자사의 보급형 장비인 MD8475B의 기능을 확장시킨 eMSU(enhanced Multi signaling) 장비 ‘MD8475B-071’과 LTE 4x4 MIMO 옵션 ‘MX847550B-041’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면 4x4 MIMO와 high-order modulation(256QAM),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결합해 1Gbps IP 데이터 통신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성을 지원한다.

 

안리쓰 MD8475B 시그널링 테스터

이전 1Gbps 검증에는 여러 대의 장비를 사용하는 등의 어려운 설정이 필요했지만, 올인원 신호 분석기 MD8475B는 측정을 단순화해 테스트 효율성을 높이고 테스트 비용을 줄여준다. 안리쓰는 LTE-Advanced 측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과 같은 무선 장치를 쉽게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용 휴대 전화의 데이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운영체제가 멈추거나 열이 발생하고 시스템에 부하가 높아져 배터리 소모가 문제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기 R&D에서 제품 출시 평가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정성이 높고 재현성이 높은 측정 환경이 필요하다. 안리쓰는 이번 출시를 통해 MD8475B에 1Gbps IP Throughput 측정 기능을 추가해 이런 측정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그널링 테스터 MD8475B는 LTE-Advanced에서 2G에 이르는 다양한 통신 기술에 대한 측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기지국 시뮬레이터다. 최대 8Tx 테스트를 지원하는 다중 RF 포트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환경을 세팅할 수 있는 ‘스마트스튜디오’(State-machine GUI)를 사용해, 폭넓은 테스트 적용 범위와 손쉬운 작동 환경을 제공한다.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는 모바일 단말기에 대한 측정 환경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새로 출시한 enhanced Multi-signaling Unit MD8475B-071 하드웨어와 광대역 통신 측정용 LTE 4x4 MIMO Option MX847550B-041 소프트웨어로 MD8475B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LTE 4x4 MIMO DL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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