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7월 6일부터 아이패드 프로 예약 가입 개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SK텔레콤이 7월 6일부터 애플의 신제품 10.5형·12.9형 아이패드 프로의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A10X 퓨전’ 칩을 장착했다. 10.5형 모델은 초소형 패키지에 맞추기 위해 베젤을 40% 가까이 줄였고, 무게는 500g도 채 되지 않는다. 또한, ▲새로운 ‘파일’ 앱 ▲사용자 맞춤형 독 ▲향상된 멀티태스킹과 더욱 긴밀해진 애플 펜슬의 통합 등 올 가을 출시될 iOS 11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기능들이 더해졌다. 

10.5형과 12.9형 아이패드 프로의 예약가입은 7월 6일부터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 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을 통해 이뤄진다. 제품은 다음 주 SK텔레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전국 250여개 T프리미엄 스토어에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애플 펜슬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예약·가입한 모든 고객은 애플 정품 액세서리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SK텔레콤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가입하는 고객이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구매하면, 카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1만 5000원, 70만 원 이상이면 매월 2만 1000원의 단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에 맞춰 T프리미엄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플 펜슬 체험존을 단독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패드 프로를 비롯해 다양한 디바이스 출시로 SK텔레콤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ICT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