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일렉트로닉스 서밋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에서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글로벌프레스 주최로 제7차 일렉트로닉스 서밋이 열렸다.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서 온 50여명의 기자들과 30여개 미국업체들이 서로 만나 EDA 툴, 임베디드 전자부품 및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현안과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안 등의 주요 토픽과 관련하여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 예년에는 보통 전체 발표자의 20% 정도가 CEO였던 반면 올해에는 참가업체의 절반 이상에서 CEO가 참가해 해당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뿐 아니라 역사를 되돌아 보고 비전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또한 새로운 경쟁요소를 도입해서 발돋음하고 있는 이머징 기업들의 전략은 국내 업계에도 좋은 정보가 되리라 믿는다. <취재 안미영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리 신윤오 기자>쪾 자일링스 “디지털 컨버전스가 PLD의 성장동력이다”그렇다면 PLD 디자인의 수요는 어떻게 될까? 지금까지 PLD의 수요의 동인이 있다면 그것은 고객의 필요라기보다는 기술 자체였다고 자일링스(www.xilinx.com)의 CEO 모쉐 가브로브가 설명했다. “이제 기술보다는 고객의 필요가 PLD의 새로운 동인으로 대체하려고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지금까지는 PLD가 시스템의 주변 기능을 위해 사용되었는데 이제 시스템의 중앙부분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PLD시장이 현재 40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PLD의 잠재적 기회 시장은 2011년쯤 되면 140억 달러까지 예상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ASSP 개발비가 칩당 5천만 달러인 만큼 이제 투자가들도 팹리스 회사에 투자하기를 꺼리고 있다는 것도 PLD의 제 1인자인 자일링스에게는 기회가 된다는 얘기다.쪾조란 이제는 비디오 성능 좌우하는 멀티미디어칩 시대 흔들림 방지기능 장점…주력시장 핸드폰으로몇 년 간의 침체를 깨고 조란(www.zoran.com)이 드디어 한국시장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입지를 확보했다. 조란이 제공하는 프로세서를 주요 휴대폰 밴더 중의 하나인 LG전자가 최초의 양산 모델인 EDGE 휴대폰 '뷰티폰(Viewty phone)'에 적용한 것. 햇살을 등지고 창가에 앉아 잇는 여인. 이 여인의 얼굴을 기존 카메라 폰으로 찍으면 그림자때문에 얼굴을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조란이 만든 프로세서를 탑재한 카메라폰은 이 여인의 얼굴이 또렷히 보인다. 공원에 앉아 강아지에게 공을 던지면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가서 공을 물고 달려오는 동작을 보통 카메라폰으로 찍으면 움직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흔들림으로 나타나지만 조란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휴대폰으로 찍을 경우, 순간 동작을 포착하여 생생한 화면으로 구현한다. 이는 바로 조란의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안티블러(anti-blur) 기능 때문에 가능하다. 이것을 LG전자가 일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뷰티폰에 장착하게 된 것이다.쪾eASIC “ASIC 수요, 상승세로 전환되는 변곡점에 접근했다” 새로운 패터닝 개발, 디자인 스타트 늘어날 것eASIC(www.easic.com)의 CEO, 로니 바쉬스타는 ASIC에 대한 수요가 현재의 감소추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하기 시작하는 변곡점(inflexion point)에 접근하고 있다고 내다봤다.이는 ASIC과 ASSP 디자인 스타트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2030년쯤 되면 ASIC 디자인 스타트가 250개까지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칩당 비용이 보통 5천만 달러로 올라가고 있고 리 스핀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곡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로니 바쉬스타는 “싱글 비아가 다이렉트-라이트 e-빔(direct-write e-beam)에 의해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패터닝은 eASIC의 파운드리인 일본 후지쯔에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런 기술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전에도 ES2같은 회사에서 시도했지만 그 당시에는 별로 효과가 없었다.쪾텐실리카 저전력의 장점으로 삼성의 문을 열었다 컨피규러블 프로세서, 전력소모 줄인 장점 앞세워텐실리카(www.tensilica.com)가 LG의 프라다폰과 DMB폰에 오디오 및 비디어 프로세서를 제공하게 된 지 일년 만인, 올해 2월에 다시 삼성의 시스템 SI사업부에도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바로 휴대폰 오디오 부분의 DSP 다이아몬드 프로세서를 공급하기로 한 것. 이는 텐실리카가 3년 동안의 공을 기울여서 얻은 결과였다.3년 전 텐실리카가 삼성의 문을 두들겼을 때, 엔지니어와 구매부와 의견이 달랐다고 한다. 엔지니어는 이미 컨피규러블 프로세서의 장점이 휴대폰에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했지만 구매부는 ‘ARM 프로세서로 충분한데 왜 구태여 다른 회사에 눈을 돌리냐’며 반응이 없어던것. 그러던 삼성이 드디어 텐실리카에게도 문을 열었다. 그만큼 휴대폰의 ‘비디오와 오디오’기능이 다양해지고 더 많아짐에 따라 텐실리카의 컨피규러블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저전력과 커스터마이징의 장점이 삼성을 움직일 만큼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키노트 연설에서 크리스 로웬 CEO가 “멀티코어와 컨피규러블 프로세서의 장점을 결합하여 전력소모를 줄이는 장점이 앞으로 더 중요한 경쟁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 것과 같은 맥락이다.쪾멘토그래픽스 EDA 툴이 망가지고 있다 쉽게 바꾸지 않는 탓…새로운 툴 찾아야이번 2008 서밋에서 기자들이 사석에서 뽑은 최고의 커뮤니케이터는 단연 EDA툴의 선두주자인 멘토그래픽스(www.mentor.com)의 왈든 라인즈 CEO였다. 30여분 동안 자기 회사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도 EDA 툴이 걸어온 과거를 기반으로 현황 및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단정적으로 “EDA 툴이 망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들은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앞다투어 하지만 사실 웬만하면 새로운 EDA 툴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다. 쓰던 툴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는 쓰던 툴이 말을 잘 안듣는 정도로는 쉽게 내던지지 않는다. 아주 망가져 버려야만 산다”라는 것. 지난 수십 년을 돌이켜 보면, EDA 툴은 보통 IC 프로세서의 2세대가 지나가면 망가지게 되어있다. “현재 45나노에서 툴이 지금 망가지고 있다. 엔지니어들이 지금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기능적 검증 툴이 망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엔지니어들이 이제는 설계보다도 오히려 기능적 검증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현상까지도 나타날 정도다. SoC 디자인의 경우 기능적 검증이 50~70%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쪾액텔 플래시메모리 기반 FPGA, 저전력 시대에 꼭 맞아 이글루 전력 특성 우수, 한국시장 넓힐 것자동차 한대를 굴리는데 햄스터가 몇 마리가 필요할까?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FPGA의 선주두자인 액텔(www.actel.com)의 CEO, 존 이스트가 기조연설에서 질문했다. 소위 햄스터 자동차라고 일본에서 나온 발상인데 자동차 바퀴 안에 햄스터를 집어놓고 돌리는 바퀴에서 동력을 얻는 것. 미국에서 연간 2천만 배럴의 오일에 지출하는 돈이 14억 달러. 이중에서 반이 자동차 굴리는데 들어간다고 하니 오일 대체용으로 햄스터 자동차란 얘기가 나올 법 하다.계산해보니 대당 10만 마리의 햄스터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문제는 10만마리 햄스터를 먹이고 배설물을 치우고 가스배출로 인한 환경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고민이 바로 FPGA 업계가 직면하고 있다. 이 대답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액텔의 플래시 기반의 이글루(IGLOW)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글루는 종래 FPGA와 비교해서 전력 사용량을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액텔은 한국시장에서도 자일링스와 알테라의 그늘에서 아직 날개를 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전에는 삼성 반도체 부문과 일한 적이 있었다. 요즘은 한국시장에서 삼성과의 관계가 다시 재개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존 이스트 CEO가 말한다. 아마도 한국시장에서도 햄스터카의 고민을 심각하게 하게 될 때 액텔과 삼성의 관계가 복원되지 않을까.쪾인터실 가격 높은 통합칩으로 고가시장 확대 휴대폰 포트수 줄여 전력소모 감소휴대폰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더욱 필요해졌다. 따라서 인터실(www.inter-sil.com)과 같이 전원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들에게는 고가시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린 셈이다.인터실은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4배 까지 될 정도로 통합수준을 높인 새로운 전원관리제품을 베이스밴드 칩 메이커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휴대폰에 장착되는 포트 수를 줄여 전력소모를 효율적으로 해주는 새로운 전원관리 시스템이다. 주로 EDGE 폰에 적용되며 2008년 7월에 주요 핸드셋 밴더에 의해 출하될 예정이다. 한편 인터실의 전원관리제품은 애플의 아이폰에도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 - - - - - - - - - - -온세미컨덕터이동통신 장비용 차세대 오디오 프로세서BelaSigna 300 출시…초저전력 소모 유지온세미컨덕터(www.onsemi.com)는 초저전력 하이파이 오디오 프로세서(BelaSigna300)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elaSigna300은 휴대폰, 차량용 핸즈프리 키트 및 무선 헤드셋 등 이동통신 기기를 겨냥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보다 뛰어난 음질의 명료성을 추구하는 통신기기 제조사와 오디오 프로세싱 알고리즘 개발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허를 받은 독특한 듀얼-코어 구조로 초저전력 소모를 유지하면서, 잔향제거와 잡음감소 등 다양한 최신 오디오 알고리즘을 실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24Bit 개방형 DSP코어와 높은 가변성을 갖는 신호처리 가속엔진을 탑재한 BelaSigna300은 고정기능 ASIC 수준의 크기와 전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제너릭 DSP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24Bit 신호 경로와 결합된 첨단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단이 추가 장착되어 최상의 음질을 들려준다.온세미컨덕터의 오디오 솔루션 팀장인 데이빗 쿠드는 “전반적으로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24Bit 데이터패스(datapath) 구조로 옮겨가는 추세로 인해, 고객들은 보다 많은 신호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휴대용 전자기기들의 폼팩터가 갈수록 줄어들더라도 음질은 꾸준히 향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이 회사는 BelaSigna300을 보완하기 위해 이 제품의 설계에 특별히 적용된 고급의 풀듀플렉스 잔향제거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이 알고리즘은 무선 헤드셋 및 핸즈프리 키트에 적용할 수 있다.<박지은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 - - - - - - - - - - - - - - - - - - - - - - - - -시놉시스시놉시스 FPGA 시장 진입신플리시티 프로토타이핑 기술력 시너지 효과시놉시스가 오랫동안 숙원이었던 FPGA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FPGA 업체인 신플리시티를 지난 2월 2억7천만 달러에 인수한 것. 신플리시티가 가진 프로토타이핑 기술력 때문이었다. FPGA의 프로토타입의 하드웨어보드 시장이 3억달러 내지 5억달러라고 신플리시티는 추정하고 있다. 여기서 신플리시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양쪽 구색을 맞춘 프로토타이핑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도 제조사 및 ETRI와 삼성이 신플리시티의 기술을 사용해 DSP를 설계하고 있다. 한편, 신플리시티로서는 그동안 발을 들여놓지 못한 IC 업체들에도 영업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 - - - - - - - - - - - - - - - - - - - - - - - - -요즘 뜨는 기업 -Emerging Company쪾MTI Technology 메탄올 원료 연료전지 대량생산체제 갖출 예정MTI 테크놀로지(www.mtimicrofuelcells.com)는 연구개발소에서 연료전지 회사로 변신중인 회사이다.메탄올 원료의 낮은 원가 이점을 활용하여 연료전지의 대량생산체제를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 데이비드 라운 부사장은 초기에는 소형가전제품에 적용할 것이며 200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하할 목표로 활발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휴대폰 분야에서 국내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저전력 프로토타입을 삼성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쪾모비어스 마이크로시스템즈 CMOS 하모닉 오실레이터로 소비가전 시장 진입모비어스 마이크로시스템즈(www.mobiusmicro.com)는 타이밍 IC분야에서 특허기술인 CMOS 하모닉 오실레이터(CHO)를 도입했다. 이를 이용해 소비가전 시장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턴취 쎈져 마케팅 이사는 “우리는 타이밍 IC 산업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이제 정밀 CMOS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서 소비가전과 스토리지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CHO 기술뿐만 아니라 특허를 이용해 저비용, 순수 실리콘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쪾센서 플랫폼 키보드보다 편한, 닌텐도 Wii보다 손쉬운 인터페이스센서 플랫폼(www.sensorplatforms.com)은 “이제 키보드는 버리고 ‘포인터’를 사용하자 (Dump keyboard, Use the pointer)‘라고 강조한다.닌텐도 Wii의 인터페이스와 비교하면 자사의 포인터는 손쉬울 뿐만 아니라, 광원이 LED이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하고 전력소모가 적다고 말한다. 기존 인터페이스를 좀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려고 하는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등의 회사들이 타깃이다. 이얀 첸 수석 부사장은 “한국시장에서 DMB, DVD와 셋톱박스의 OEM과 협상이 오가고 있는 만큼 올해 말쯤에는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쪾텔라 이노베이션 더블패터닝 기술 구현하기 위한 라이선스 보유ASML과 같은 쟁쟁한 광리소그래피 반도체 장비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텔라 이노베이션(www.tela-inc.com)은 더블패터닝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텔이 투자할 만큼 6개의 관련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현재 텔라의 기술을 적용해 삼성의 IC와 D램에 칩사이즈를 줄이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닐 카닝 수석부사장이 설명했다.쪾폴리퓨엘랩톱용 멤브레인 월 1만5천장 생산폴리퓨엘(www.polyfuel.com)은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멤브레인 생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랩톱용 멤브레인을 월 1만5천장 정도 만들 수 있는 파일럿 생산 라인을 갖추었다.초기 단계에는 소비전자에 집중하고 있다는 짐 발콘 사장은 크기를 더 줄이는것이 연료전지산업이 직면한 도전이라고 말한다. 배터리보다는 작아야 한다는 것. 랩톱컴퓨터 경우, 15와트에서 10시간의 런타임을 가져야 하는 수요에 못 맞추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한다.쪾솔라플레어 서버 가상화가 기가비트 컨트롤러 시장 넓힐 것생산효율성과 전력효율성을 내세워 10기가비트 이더넷 장비에 쓰이는 광파이버 대신에 10기가비트 컨트롤러에 대한 대체수요를 만들어낸 회사가 있다. 캘리포니아 어빈과 영국 캠브리지에 개발센터를 두고 있는 솔라플레어(www.solarflare.com).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엔지니어들이 창립한 솔라플레어는 이미 IBM같은 서버 생산회사와 시스코같은 이더넷스위치 장비회사에 10기가비트 컨트롤러에 관한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러셀 스턴 사장은 올해 35%의 서버들이 가상화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서버가상화도 이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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