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2017 센서 및 계측 Top 기술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센서와 비접촉 센싱, 스마트 햅틱, ADAS, 전자 스킨/e-스킨, 에너지 수확, 무인 로봇, 로봇 센서, 전자 코(Electronic nose), 나노 센서를 개발하는 기술 등의 와해성 요인들과 특허, 자금, 경쟁 구도에 대한 내용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팀의 바룬 바부(Varun Babu) 연구원은 “소형화와 민감성, 선별, 자기 진단, 상호운용성 등의 트렌드들이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센서 시스템의 진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사물 인터넷 역시도 특히나 의료, 국방, 방위, 자동차, 자동차, 가전제품, 로봇, 환경 감시 등의 분야에서 센서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런 기술들이 조기 보안위협 탐지와 현장진료(POC) 진단, 도로 충돌 감소, 꾸준한 환경 감시, 그리고 스마트 도시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센서·계측 분야의 획기적인 기술들이 기존 제품들에 여러 성장 기회들의 문을 열어줬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업체들이 시장 진입하는 데 장벽을 낮춰줬다. 와해성 뿐만 아니라 다양해진 자금조달 방식들로 인해 기존 업체들의 전망을 밝게 하고 더욱 활발한 R&D 활동을 가능케 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 팀의 아르준 메타(Arjun Mehta) 연구원은 “여러 연구기관들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가진 센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사물 인터넷과 관련 스마트 응용 프로그램들의 발전으로 머지않아 센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이 센서들은 플렉시블 웨어러블과 통합될 수 있고 에너지 수확 분야에서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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