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총 매출 6억 7700만 달러, 전년 대비 19% 성장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레드햇이 지난 5월 31일 마감된 2018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레드햇 회장 겸 CEO는 “재무지표 전반에 걸쳐 두 자릿수의 성장을 한 1분기는 미국 달러기준 총 매출이 19%(상수통화기준 20%) 성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머징 테크놀로지 매출이 40% 이상 성장했다“며, “레드햇은 앞으로도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현대화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반, 클라우드 지원 기술과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샨더(Eric Shender) 레드햇 부사장 겸 CFO는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레드햇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큰 수요와 기존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재구매 증가에서 기인한다“며, “레드햇의 강력한 1분기 실적, 사업 모멘텀, 견고한 실행으로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드햇의 2018회계연도 1분기 총 매출은 6억 7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상수통화기준 20%) 상승했다.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5억 9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상수통화기준 20%) 상승했다. 서브스크립션이 1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은 88%다.
 
1분기에 인프라와 연계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4억 5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상수통화 기준 14%) 상승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이머징 테크놀로지 제품과 관련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억 3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1%(상수통화기준 42%) 상승했다.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수익은 8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비현금성 주식 보상비용, 무형 자산 상각, 거래와 관련된 비용을 조정한 후의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12.9%,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20.5%다.

1분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7300만달러로 희석주 당 0.4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6100만달러, 희석주 당 0.33달러였다. 또한, 주식 보상, 상각 비용, 기업 인수와 관련된 거래 비용· 할인채무와 관련된 비현금성 지급이자를 조정한 후의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1억 200만 달러, 희석주 당 0.5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9200만 달러, 희석주 당 0.50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 희석 가중평균 발행주는 전환사채로 인한 희석을 제외한다. 이는, 잠재적 가치 희석이 레드햇의 전환사채 헤지 거래(convertible note hedge transactions)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 현금 흐름은 2억 5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1분기 회계 마감일인 2017년 5월 31일 기준으로 집계된 현금과 현금 등가물, 투자자산 총액은 6200만 달러에 달하는 1분기 보통 주 714,900주를 재구매한 후 23억 1000만 달러에 달한다. 마감일인 2017년 5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환매 승인 잔여금액은 약 5억 7400만 달러다.

1분기 말, 레드햇의 총 이연 수익 매출(total deferred revenue balance)는 전년대비 21% 성장한 2억 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총 이연 수익은 전년대비 1300만 달러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속적인 통화 기준으로는 총 이연 수익은 1년 동안 2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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