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오픈소스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오픈소스컨설팅은 르노삼성자동차 웹 호스팅 서비스를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기반 클라우드로 이관 구축하는 작업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로모션으로 인해 특정 기간과 시간에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해결책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기존 환경 시스템의 유연성이 현저히 떨어져 실제 개발환경과 운영환경에 대한 민첩성 또한 저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유연성을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급증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 AWS와 평균 12년 경력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 오픈소스컨설팅으로부터의 기술 지원 도입을 고려하게 됐고, 오픈소스컨설팅의 기술 지원하에 AWS 인프라를 사용함으로써 시스템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의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AWS 상의 르노삼성자동차 인프라 아키텍처


 
오픈소스컨설팅 최지웅 기술총괄이사는 “대외서비스라는 부분과 세계적인 넘버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AWS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원철 과장은 “시스템의 확장성과 서버의 비유연성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비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했고 AWS에서 제공 가능한 탄력적인 인프라 운영과 서비스 응답 속도의 개선을 위한 민첩성이 필요했기 때문에 AWS 이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AWS를 통해 기존 IDC 운영 때 보다 현재 60% 정도의 비용 절감을 이뤘고 서버의 유동적인 구성과 운영 또한 가능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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