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 공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시놀로지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8.1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 누구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과 제안 사항은 추후 정식 버전에 반영된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 녹화 아카이빙(archiving): 해당 기능은 각 영업점들의 스토리지 용량이 제한돼 있는 모든 체인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사용자들은 본사의 저장 공간에 보관할 특정 사건 유형과 녹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아카이빙 실행 시간을 설정하고 대역폭을 통제해 아카이빙 작업이 일상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다.

▲POS 통합: 이제 상점에서는 녹화 영상과 함께 거래 내역을 볼 수 있게 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과거의 기록을 찾고, 보다 신속하게 거래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비정상적인 거래에 대한 알림을 설정하거나, 액션 룰(Action Rule)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인터컴(intercom) 카메라 통합: 인터컴 카메라는 영상 감시, 초인종, 도어락(doorlock) 작동, 양방향 오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런 기능들과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의 과거 기록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외에도, 사용자들은 양방향 오디오와 한 번의 조작으로 접근할 수 있는 DS 캠을 통해 어디서든 방문자와 소통할 수 있다.

▲홈 모드: 주택 보안의 경우,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는 사용자가 집에 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가지의 다른 보안 설정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수동 조작, 스케줄 설정, 또는 지오펜스(Geofence)를 통해 보안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보안 설정 변경 시 해당 시스템은 녹화 스케줄, 알림 설정, 프로필 스트리밍 등에 맞춰 조절되며 특정 액션 룰을 실행시킬 수 있다.

▲HTML5 지원: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은 HTML5를 지원해, 더 이상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클라이언트(Surveillance Station Client)에 사용이 국한되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사파리에서 플러그인 설치 없이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관리할 수 있고, 크롬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GPU 가속화: 윈도우 버전에서도 GPU 가속화가 지원된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로 업그레이드한 후 GPU 옵션을 활성화하면, 별도로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내장 그래픽 카드로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CPU 사용량을 현저히 줄이면서 더욱 부드러운 영상 출력을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루비 린(Ruby Lin)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는 원격 녹화 아카이빙 기술을 선보이고 POS와 영상을 통합해, 체인점들을 위한 완전한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인터컴과의 통합과 지오펜스를 통한 보안 수준 자동 조절 기능을 갖춘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1 베타를 통해, 가정용 사용자들은 가장 편리한 보안을 경험할 수 있다. CPU 사용량을 현저히 감소시키면서 더욱 원활한 영상 출력을 가능케 해주는 GPU 가속화 기술로 고속 성능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