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중국 최대의 국제 IT행사로 꼽히는 CISIS의 올해 테마는 ‘새로운 IT, 새로운 에코시스템, 새로운 원동력’으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국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VR 등 최신 IT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에 따라 제조,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솔루션까지 제안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그 외에도 각종 정책 포럼과 기술 체험, 잡 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 중이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특허기술인 TCI(TiTANplatform ContentIdentifier) 식별코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 스마트 홈 코어 ‘클루웍스 5(clueworks 5)’ 등을 선보였다.

콘텐츠 권리보호 기술인 TCI 식별코드는 해킹과 불법 캡처를 차단하고, 콘텐츠 유통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윈벤션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TCI식별코드가 적용돼 저작권 보호가 가능하며, 모니터링에서 나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아울러 디바이스 제품인 클루웍스 5는 윈벤션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외에도 사물인터넷, 개인화 스토리지, 미디어 창작, VR 등 주요 ICT 기술들을 접목했다.

윈벤션과 클루웍스를 체험해본 바이어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통합형 플랫폼과 디바이스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크리에이터, 플랫폼 사업자,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각국 해외법인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IT시장에서 중국이 급부상한만큼 올해 CISIS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콘텐츠 플랫폼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융합을 통해 타이탄플랫폼이 만들어갈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알리고 돌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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