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와디즈는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K-스타트업 투자 퍼레이드 for 크라우드펀딩’을 6월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와디즈를 통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4개 스타트업이 예비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소개와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전기차 카셰어링 ‘에버온’ △보안, 평가, LMS 기능을 접목한 모바일 학습솔루션 ‘이사칠마이튜터’ △IoT 기반 반려동물 미아방지와 피트니스 서비스 ‘올핀’ △모바일 원어민 강사 마켓 플레이스 ‘프론티’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예비 투자자들은 크라우드펀딩 참여에 앞서 관심 기업의 브리핑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고, 각 기업의 IR 종료 후 스마트폰으로 가상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투자결과를 취합해 1~2위 기업을 선발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K-스타트업 투자 퍼레이드 for 크라우드펀딩을 주최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박용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투자자들이 유망한 스타트업의 대표와 직접 소통을 통해 펀딩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