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리니어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아나로그 디바이스는 최대 500mA의 출력 전류를 지원하는 왓치독 타이머를 통합한 소형 저잡음 벅-부스트 차지펌프 신제품 LTC324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TC3246은 멀티모드 스위치드 커패시터 변환을 사용하여 2.7V ~38V의 폭넓은 입력 전압 범위에 걸쳐 레귤레이션을 유지하며, 3.3V, 5V 또는 2.5V ~ 5V의 조절이 가능한 출력을 생성한다. 입력 전압과 부하 조건이 달라질 때, 내부 회로들은 최적의 변환 효율을 위해 변환 비율(2:1, 1:1, 또는 1:2)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동작 전류가 낮고(무부하 조건에서 20μA, 셧다운 시 1.5μA), EMI 스위칭도 낮으며, 외부 부품 수도 적게 요구되기 때문에(3개의 소형 세라믹 커패시터 필요, 인덕터는 불필요), LTC3246은 ECU/CAN 트랜시버 서플라이처럼 잡음에 민감한 공간 제한적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산업용 청소기기 서플라이, 효율적인 저전력의 12V의 입력에서 5V 출력으로의 변환 등에 이상적이다.

소프트 스위칭 기능을 내재한 LTC3246의 스위치드 커패시터(switched capacitor) 아키텍처는 전통적인 스위칭 레귤레이터에 비해 방사 잡음과 EMI가 더 적다. 리셋 타임아웃, 윈도우드 왓치독 타임아웃을 위한 타이밍 컨트롤은 RT, WT 핀 상에서 외부 커패시터 또는 핀 스트래핑을 통해 내부에 고정된 커패시터를 이용해 조정할 수 있다.

리셋 입력의 정확한 스레숄드는 추가적인 서플라이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되거나, 푸시버튼 리셋으로 설정될 수 있다. 이밖에 다른 기능으로는 세라믹 커패시터를 이용한 안정성, 스타트업 기간 동안 과도한 전류 흐름을 방지하는 폴드백 전류 제한, 그리고 단락 보호, 열 보호 등을 제공한다.

LTC3246은 컴팩트하고 열 성능이 강화된 16핀 MSOP 패키지로 제공된다. E 등급과 I 등급 제품은 –40°C ~ 125°C의 접합 온도에서 동작하며, H 등급은 –40°C ~ 150°C, MP 등급은 –55°C ~ 150°C에서 각각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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