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텔릿이 LoRaWAN 프로토콜과 저전력 블루투스 통합 IoT 모듈인 ‘RE866A1-E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oRaWAN 프로토콜-저전력 블루투스 통합 IoT 모듈 'RE866A1-EU'.

텔릿은 최근 LoRaWAN, BLE, Wi-Fi는 물론 NB-IoT, Cat M을 포함한 다양한 셀룰러 표준 기술의 IoT 모듈을 출시함으로써 공통 폼팩터를 특징으로 하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무선 모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IoT 솔루션 기업들은 텔릿의 핀 호환 모듈을 사용해 다양한 밴드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다. 사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각각의 영역 및 용도에 맞게 기술을 활용하면 된다. 새로운 RE866A1-EU 모듈은 최신 LoRaWAN 표준을 준수하며, 공중망 또는 전용망, 스마트 미터링, 원격 센싱, 산업 자동화/모니터링 및 제어, 무선 경보 및 보안 시스템, 농업, 자산 추적, 가로등,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로넷 벤 하모우(Ronen Ben-Hamou) 텔릿 제품 및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마켓 트렌드와 관련 기술을 반영한 저전력 모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것은, 엔드투엔드 IoT 솔루션 제공을 약속하는 텔릿 브랜드 철학에 부합한다. 고객은 셀룰러용으로 설계한 기존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텔릿 LoRaWAN 프로토콜 모듈을 탑재하기만 하면 디바이스 교체 없이 재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신제품 개발, 새로운 시장 발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자사 Wi-Fi 모듈과 LTE Cat NB 및 Cat M 모듈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텔릿은 개방형, 비영리 연합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 가입했다. 업계의 선도 업체들에 의해 시작된 이 연합의 미션은 전 세계에 구축되고 있는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N)를 표준화해 IoT, M2M, 스마트 시티,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텔릿은 로라 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LoRaWAN 프로토콜의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하나의 개방형 글로벌 표준에 준하여 통신 사업자에게 상호운용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제프 멀리건(Geoff Mulligan) 로라 얼라이언스 회장은 “텔릿이 로라 얼라이언스 연합에 가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텔릿은 IoT 분야의 글로벌 선도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최장수 기업 중 하나다. 텔릿의 노하우와 기술을 기업들과 공유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LPWAN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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