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프로토콜 산업용 이더넷 통신비용 절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 코리아는 비용에 최적화된 산업용 이더넷 통신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시타라(Sitara) AMIC SoC 제품군을 출시했다. AMIC110 SoC는 멀티 프로토콜 산업용 통신 프로세서로 10개 이상의 산업용 이더넷과 필드버스 통신 표준을 지원하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공장 자동화와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산업용 통신 지원을 위해 TI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Processor SDK’, 그리고 사용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TI 고유의 산업용 통신 서브시스템 ‘PRU-ICSS’를 이용한다. TI의 새로운 시타라 AMIC110 SoC를 이용해 산업용 이더넷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모터 드라이브와 같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설계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시스템으로 쉽게 변경, 개발할 수 있다.

단일 산업용 이더넷 표준을 지원하는 ASIC과 달리, AMIC110 SoC의 프로그래머블 실시간 유닛(PRU-ICSS)은 ▲이더캣(EtherCAT) ▲프로피넷(Profinet) ▲이더넷(Ethernet)/IP ▲프로피버스(PROFIBUS) 마스터/슬레이브 ▲HSR ▲PRP ▲파워링크(POWERLINK) ▲서코스(SERCOS) III ▲캔오픈(CANopen) 등 매우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더 많은 표준들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장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은 설계에서 하드웨어 변경 없이 또는 최소한의 변경으로 더 많은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산업용 설계자를 위해 개발된 AMIC110 SoC는 업계에서 이미 검증된 시타라 프로세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연한 주변 장치, 산업용 온도 범위, 통합된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한다. 시타라 AMIC110 SoC는 커넥티드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I의 C2000 MCU 같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더해져 통신 처리용 디바이스로 함께 사용될 수 있다.

C2000 MCU 론치패드(LaunchPad) 개발 키트와 AMIC110 산업용 통신 엔진(ICE) 개발 보드를 활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은 고도로 통합되고 확장성을 가지는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더캣 슬레이브와 멀티프로토콜 산업용 이더넷 레퍼런스 디자인을 다운로드하면 AMIC110 SoC를 이용한 설계와 개발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AMIC110 외에도 산업용 이더넷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DP83822 PHY 디바이스의 활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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