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컨텐츠 관리와 언어 솔루션 분야의 SDL Korea가 다쏘시스템코리아와 6월 1일 오후 국내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와 SDL Korea는 SDL Knowledge Center, SDL Contenta 등 주요 컨텐츠 관리 솔루션과 다쏘시스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하이테크, 제조, 자동차, 파이낸스, 정부와 국방 항공 산업에 이르는 공동 영업 이익 발굴과 영업 활동 창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한국 내에서 시작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쏘시스템코리아와 SDL Korea는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프로세스를 보다 잘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적인 속도 향상을 가져다 줄 수 있게 된다. 

SDL 비즈니스와 기업 개발 수석부사장인 토마스 라바데(Thomas Labarthe)는 “우리는 제품 수명주기 관리 분야의 선도적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와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SDL Korea와 다쏘시스템코리아 양사에게 의미 있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국의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과 SDL의 컨텐츠 관리 솔루션이 상호 협력 하에 성공적으로 전개될 경우 고객의 제품 전략 중 규제 준수, 애프터 세일과 애프터 서비스 등의 부분에서 상당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며 “양사 간 협업 관계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와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와 SDL Korea의 이번 제휴는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한 다쏘시스템의 연례 포럼인 3DEXPERIENCE 포럼에서 공식 발표됐다. SDL 토마스 라바데(Thomas Labarthe)는 해당 컨퍼런스의 하이테크 산업 세션에서 SDL의 통합 컨텐츠 관리 솔루션과 주요 고객 사례를 소개하고, 다쏘시스템코리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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