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파수닷컴이 최근 뉴욕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사이버 보안 규정의 완벽 준수를 위해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과 대응책을 제시하며 금융권 보안 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6월 1일 밝혔다. 

미국 뉴욕 주는 매년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뉴욕 주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보안 규정(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 23 NYCRR 500, 이하 NYCRR 500)’을 지난 2월에 새롭게 발표했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규제 강화에 따라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이 취해야 할 주요 조치는 중요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조치, 접근통제, 감사, 파일 폐기 등으로 데이터 중심의 보안 방안에 무게가 많이 실려있다. 그 동안 포괄적인 규제를 제시하던 미국 내 보안 규제와 달리 구체적인 조치 방안들이 언급되며, 규제 준수를 위한 뉴욕 주 소재 금융권들의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업계 최초로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Data Security Framework)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보안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수닷컴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 펌, 법무법인, 보험사, 보안 솔루션 업체 등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대응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특히, 이번 5월에 뉴욕 주 로체스터, 버팔로, 뉴욕 시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는 뉴욕 주 소재 글로벌과 현지 금융기관들에게 각 관련 법규들을 준수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해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았다. 로드쇼는 Securonix(시큐로닉스), Pomemon Institute(포네몬 연구소),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Lawley Insurance(로리 보험사) 등 10여 기관과 업체와 함께 진행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뉴욕 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규제인 만큼 관련 컴플라이언스 시장이 매우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내 지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 국내 금융권에서도 규제 관련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인지 와 적절한 대응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하며, 파수가 이에 대한 다양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6월 12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되는 ‘가트너 시큐리티&리스크 관리 서밋(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2017’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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