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VMware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를 위한 Horizon Cloud 지원을 발표했다. 

 

Horizon Cloud는 단일 클라우드 컨트롤 플레인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의 배포와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다. 고객은 VMware의 크로스 클라우드 전략에 따라 다양한 구축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용도 변경, 직원 이동, 자본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인프라를 빠른 확장과 비용 예측이 가능한 DaaS(Desktop-as-a-service) 기반의 클라우드 상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이하 HCI) 어플라이언스를 온프레미스 형태의 인프라에 도입해 사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을 강력하게 제어하고 보호할 수 있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은 VMware Horizon Cloud를 통해 윈도우 10 기반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가상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간편하게 윈도우 10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적은 비용으로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해 IT팀 전체의 업무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다.

수밋 다완(Sumit Dhawan) VMware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사장은 “이번 VMware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관리, 배포하는데 있어 고객에 폭 넓은 선택 범위를 보장할 것”이라며, “VMware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이 모든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VMware는 올해 하반기 중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Horizon Cloud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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