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발판 마련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경북창조경제경혁신센터가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진행 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자료제공=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업들 중 현장실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 현재 92개 업체와 협약을 완료했다. 현재 진행 3중인 8개 업체와 3자 협약을 진행하면 총 100여개 업체와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92개사와 진행한 협약에는 200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여해 정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방향과 센터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사업 뿐 아니라 삼성, 경상북도와 함께 자체적으로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한다. 올해 자체적 보급·확산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90건과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100여건을 포함해 총 200여건을 완료할 계획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31일 구미코(구미 소재)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을 초대해 ‘스마트팩토리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사업과 더불어 스마트팩토리 참여기업들과의 긴밀한 유대 관계 조성으로,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