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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9대 대선 '2200만' 특집페이지 이용...선진 선거 문화 기여
정동희 기자 | 승인 2017.05.12 09:45

[EPNC=정동희 기자] 카카오의 제 19대 대선 관련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선진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다음포털에 개설한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샵(#)검색 등 서비스 트래픽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Daum) 대선 특집 페이지, 2200만명 이용
카카오가 지난 4월 11일 다음포털에 개설한 제 19대 대선 특집 페이지의 순 이용자는 약 2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카카오톡 채널탭과의 연동을 통해 다음과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점이 트래픽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공정성-소통-팩트’를 기반으로 대선 서비스 준칙을 수립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등과 협업을 통해 정확한 선거 관련 정보와 뉴스, 여론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용자가 미디어의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팩트 체크와 가짜 뉴스 관련 코너를 운영했다.

미디어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약 키워드’ 코너는 지난 5년여간 각 후보자가 자신의 공약을 얼마나 많이, 꾸준히 언급해 왔는지를 분석해 후보자의 일관성과 시사 이슈의 흐름을 보여준 카카오만의 콘텐츠다. 

또한, 선거일 당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 실시간 투표율과 함께 지역별 출구조사/개표 현황/선거 방송 생중계 등 시간대 별로 최적화 된 정보를 제공했다. 

선거 방송 생중계는 지상파/종편 뿐 아니라 웹 방송을 포함한 10개 방송 채널과 제휴해 이용자의 시청 선택권을 높였으며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반영, 후보자별 득표율에 따라 지역별 색상을 다르게 표시함으로써 경합지역이나 후보자별 우세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선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선거 운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는 지난 3월부터 대선 후보자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운영을 지원,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선거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19대 대선 상위 득표 후보자 5명은 이번 대선을 맞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 카카오톡 메시지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했다. KBS, SBS, JTBC 3개 제휴 방송사 역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팩트체크 등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해당 플러스 친구 계정들의 카카오톡 친구 수는 약 61만 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발행한 콘텐츠는 약 1700건에 달한다.

특히 JTBC는 지난 19일 밤 KBS 대선 후보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선 후보들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팩트체크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콘텐츠로 제작해 총 2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가 놀이 ‘모여라_인증샷'
카카오는 지난 4일 사전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운영했다. 제 19대 대선 투표 인증샷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2만 3000여 명으로, 지난해 20대 총선 인증샷 참여자 대비 345% 증가했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를 활용, 나와 같은 해쉬태그를 올린 유권자를 찾거나 해쉬태그별로 모인 인증샷을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선거부터 투표 인증샷에 대한 요건이 완화된데다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투표 인증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지 후보를 알리고자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투개표 센터에 작성된 이용자 댓글 역시 지난 20대 총선 대비 550% 증가하며 이번 대선에 쏠렸던 유권자의 관심을 나타냈다.

투표소 검색 등 선거 정보 서비스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사전투표, 선거 절차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사전투표 관련 정보 검색 이용량은 지난 20대 총선 대비 약 6배, ‘내 투표소 검색’ 이용량은 20대 총선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샵(#)검색은 선거일에 사상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유권자가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투표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지역과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알려주고,  투표소를 지도상에서 별도의 심볼로 표시해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기 쉽게 한 서비스다.

카카오의 대선 관련 서비스를 총괄한 카카오 황지혜 대선 TF장은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대선 관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은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고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열 띈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카카오#19대 대선#

정동희 기자  dhju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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